[LPGA] 2위 김인경(사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코스” 박성현 3위, 최운정 10위(마라톤 클래식 3R). <사진= KLPGA> |
[LPGA] 2위 김인경 “내가 정말 좋아하는 코스” 박성현 3위, 최운정 10위(마라톤 클래식 3R)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회 세쨋날 김인경이 2위를 유지했고 박성현은 3위로 뛰어 올랐다.
김인경(29)은 7월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2위에 자리했다.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타차.
이날 김인경은 7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작성했다. 이후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6번홀(파4)에서 벙커샷으로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이후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로 라운드를 끝냈다.
김인경은 6월 숍라이트클래식 우승 이후 시즌 2승이자 통산 6승 도전을 노리게 됐다. 김인경은 공식 인터뷰에서 “난 이 코스에서 경기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나 역시 멋진 팬들 앞에서 훌륭한 플레이를 할 기회를 더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주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성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3위로 상승했다. 박성현 역시 선두와 3타차 밖에 나지 않아 우승을 바라볼수 있게 됐다.
이밖에 최운정(27)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10위, 지은희(31)가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 양희영(28)은 공동 15위, 김효주(21)는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