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마릴린 먼로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레드 에디션 한정판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 레드 에디션(Piper-Heidsieck Red Edition)'을 한정수량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파이퍼하이직 레드에디션 [사진=아영FBC]

'레드 에디션'은 파이퍼 하이직의 대표 상품인 '뀌베 브뤼(Cuvée Brut)'의 품질과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정판 병 디자인을 적용한 에디션이다. 강렬한 레드 빛깔의 병 외관과 금빛으로 새겨진 '파이퍼 하이직(PIPER HEIDSIECK)' 영문자의 대비가 인상적이며 세련된 외관으로 소장 가치가 높아 선물용으로도 좋다. 전국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회원제 할인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7만원대이다.

파이퍼 하이직은 프랑스 상파뉴(Champagne) 지역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로 세기의 배우이자 가수인 마릴린 먼로가 '나는 샤넬 넘버5를 뿌리고 잠에 들고, 파이퍼 하이직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라는 말을 남겨 '마릴린 먼로 샴페인'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1785년 창립된 파이퍼 하이직은 창립자 플로랑스 루이 하이직(Florens-Louis Heidsieck)이 "여왕을 위한 특별한 샴페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브랜드를 설립했으며 이후 나폴레옹 시대와 유럽 왕실, 귀족층 사이에서 그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았으며 프랑스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이 즐겨 마셨던 샴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파이퍼 하이직은 100여 개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즐겨 마시는 샴페인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샴페인 하우스로도 유명하다.

파이퍼 하이직 '레드 에디션'은 피노누아 (Pinot Noir) 50%, 뫼니에르 (Pinot Meunier) 30%, 샤르도네(Chardonnay) 20%를 블렌딩해 만들었다. 뀌베 브뤼 고유의 밝은 골드 컬러를 띄며 섬세한 버블을 끊임없이 내뿜는다. 서양배, 붉은 사과와 같은 과일향과 더불어 자몽, 오렌지와 같은 상큼한 시트러스향을 느낄 수 있다. 피노누아가 들어있어 섬세하게 입안을 가득 채우는 느낌의 풀바디(Full-Body) 샴페인이다. 알코올 함량은 12%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파이퍼 하이직은 그 품질에서 이미 자타가 공인하고 있으며 프랑스를 비롯해 14개 국가의 왕실은 물론 상류층 특히, 헐리우드의 유명 인사들로부터 널리 선택 받아왔다"라며 "이번 레드 에디션 출시는 이례적으로 백화점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와 같은 회원제 할인점에서도 동시에 판매 진행한다. 어디에서나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접근성을 확보해 프리미엄 샴페인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