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아기 사슴을 구한 골든 리트리버 스톰(Storm)의 영웅담이 화제입니다.
마크 프릴리(Mark Freely)는 반려견 스톰과 미국 롱아일랜드 사운드(Long Island Sound) 바닷가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스톰은 바다 한 가운데서 허우적대는 아기 사슴을 보자 곧바로 헤엄쳤고 사슴을 구했습니다.
영상 속 스톰은 물에 빠진 사슴을 입에 물고 헤엄쳐 구합니다. 무사히 구한 뒤에도 걱정됐는지 스톰은 한동안 사슴 곁에서 떠나질 못합니다.
스톰 주인은 "자꾸 곁에서 머물며 사슴을 발로 톡톡 치더라고요. '괜찮을 거야. 사슴은 이제 괜찮아'라고 말해도 계속 걱정하더라고요. 기특하죠"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ny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