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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저격수’ 김상조, 이재용 재판서 증언···박영수 특검도 출격

기사입력 : 2017년07월14일 08:00

최종수정 : 2017년07월14일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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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공판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증인 출석

[뉴스핌=이성웅 기자] '삼성 저격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서 대면한다. 좀처럼 법정에 나오지 않던 박영수 특별검사도 함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14일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뇌물공여 등 혐의 39차 공판을 진행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소비자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이날 공판엔 김상조 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김 위원장은 삼성의 지배구조 문제를 지적해 온 대표적인 진보경제학자다. 특검에서도 지난 2월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으며 삼성의 지배구조 및 순환출자구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장관급 인사인 김 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점을 고려해 박영수 특검도 이날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박 특검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4월 7일 이 부회장 등의 첫 공판 이후 두번째다.

특히 특검 조사 당시 김 위원장의 의견이 이 부회장 구속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 만큼 이번 신문은 '안종범 수첩'으로 제자리걸음만 하던 재판에 새로운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수 특별검사.

특검팀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순환출자 구조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의혹 등을 물어볼 계획이다.

왼발 부상으로 사흘동안 공판에 불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공판에 출석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에 대한 36차 공판에서 관세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면세점 특혜' 의혹에 관한 신문을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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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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