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사진) 통산 100승’ KIA 타이거즈, 2위 NC와 8G차 프로야구 1위.<사진= 뉴시스> |
‘양현종 통산 100승’ KIA 타이거즈, 2위 NC와 8G차 프로야구 1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5연승을 질주, 전반기를 마감했다.
KIA 타이거즈는 7월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전반기 최종전서 7-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57승28패로 5연승을 질주, 2위 NC(48승1무35패)를 8경기차로 제쳤다.
양현종은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그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3승(4패)를 수확했다. 김주찬도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이명기는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테이블세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KIA는 1회 3안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김주찬과 최형우의 징검다리 안타로 만든 2사 1,3루서 나지완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냈다. 나지완의 8경기 연속타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KIA는 4회 1-1 상황서 김선빈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는 등 4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장현식을 상대로 선두타자 나지완과 서동욱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후 김선빈이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로 나지완을 불려 들여 점수를 추가했다. 나지완의 통산 500득점. 이어 2사 1,2루서 이명기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뒤 김주찬의 적시타로 5-1을 만들었다.
7회초 KIA는 교체투수 강윤구를 상대로 선두타자 이명기의 홈런에 이어 김주찬의 백투백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