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동부제철이 연 5% 이자 매월 준다는데...'솔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이익 개선됐지만 과중한 부채
회사 "상환 무리없다"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2일 오후 4시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허정인 기자] "연 5%의 이자를 매월 받을 수 있는 회사채가 있다." 

<CI=동부제철>

솔깃하신가요? 열연강판, 냉연강판 등 철강을 만드는 동부제철㈜이 발행한 회사채 188호 얘깁니다. 다른 회사채는 보통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지만 이 회사채는 매달 이자를 줍니다. 그것도 연 5%나 됩니다. 은행 예금금리에 비해 3배나 되죠.

또 만기상환율이 110.543%입니다. 즉, 지금 1만원에 이 회사채를 사면 내년 3월 만기 때 1만1054원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다만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이 회사채의 12일 종가는 1만1800원입니다. 이 가격으로 사면 만기일에 손실을 봐야합니다. 1만1054원 이하의 가격으로 사야만 꽤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거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은 투자의 기본 원칙인 거 아시죠? 뭔가 흠이나 위험이 있으니 이렇게 높은 이자를 주는 거겠죠. 

맞습니다. 동부제철은 경영악화로 2015년 10월 워크아웃에 들어갔습니다. 혹독한 구조조정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3280억원, 1436억원으로 전년대비 0.3%, 82.7% 증가했습니다.

장사는 회복되고 있지만 과중한 부채로 인한 이자 부담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채 2조7000억원, 이자비용 1700억원 등으로 지난해 순손실 7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동부제철은 당진 전기로 설비를 매각해 부채를 줄여야 합니다. 아쉽게도 잘 팔리지 않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내년 3월까지 경영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다면 투자자로서는 큰 부담이 없습니다. 또 동부제철188의 당초 발행액은 300억원이었지만 중간중간 조기상환을 해 현재 15억원만이 남아있습니다. 

동부제철 재무팀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현금성자산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매출채권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동부제철188 잔액을 상환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워크아웃도 잘 진행되고 있고, 공모채 전액 상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알짜배기 투자를 잘 찾아야 한다”면서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워크아웃 상태인 만큼 파산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을 순 없다는 경고입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때 설마 하는 마음에 대량으로 회사채를 사들인 사람들이 대부분 원금 손실을 봤다"면서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 기로에 놓인 기업들은 그만큼 수익률도 높고 위험도 큰데, 동부제철의 경우 워크아웃 종결기간도 꽤 남았고 업황 개선 여부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리스크가 큰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습니다. "현금흐름을 꾸준히 확인하는 등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