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디튼 퇴출·올스타전엔 레일리 출전...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사진) 어깨 염증, 후반기 대비차원”. <사진= 뉴시스> |
애디튼 퇴출·올스타전엔 레일리 출전...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 어깨 염증, 후반기 대비차원”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의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이 퇴출됐다.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7월12일 한국야구위윈회(KBO)에 애디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애디튼은 파커 마켈의 대체선수로 영입됐지만 올시즌 15경기에서 2승7패, 평균자책점 5.91로 부진했다. 롯데는 이미 두달전 스카우터를 파견,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중이며 조만간 최종 선택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롯데는 어깨 부상을 당한 마무리 투수 손승락 대신 좌완 레일리를 올스타전에 출전시킨다. 다행히 손승락의 어깨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측은 “어깨에 약간의 염증이 있다. 후반기를 위한 선수 관리 차원으로 인한 엔트리 교체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