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오승환(사진) 세인트루이스 전반기 평점 C, 로젠탈은 평점 C-”.<사진=AP/뉴시스> |
미국 매체 “오승환 세인트루이스 전반기 평점 C, 로젠탈은 평점 C-”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반기를 마감한 오승환이 현지 매체로부터 C등급을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세인트루이스 주요 선수들의 전반기 활약을 평가, 오승환에게 평점 C를 매겼다.
이 매체는 “오승환은 지난해 피안타율 0.190으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는 피안타율이 0.270로 올랐고, 피장타율은 0.442이다. 지난해 103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나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33개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서 피홈런 4개를 기록했다.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을 더욱 어렵게 했다”고 전했다. 오승환의 전반기 성적은 1승4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54이다.
트레버 로젠탈도 최근 부진해 평점 C-, 펜 투수 존 브렙비아와 샘 투이발라라는 투수진 중 가장 좋은 평가인 A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