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갈 길 잃은 야3당, 추경·정부조직법 '올스톱'...국정운영 '외면'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영무·조대엽 장관 임명 여부 놓고 여야 충돌...추경 심사 '보이콧'
바른정당, 국민의당...일자리 창출 추경 일부 공감
한국당, 친홍계·비홍계 분열 우려 '내홍'...국회 일정 '불참'

[뉴스핌=김신정 기자] 송영무·조대엽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여야가 연일 충돌하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의가 '올스톱'됐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11일 국회 본회의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날에도 국회 예결위를 열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지만 심사는 한 건도 못했다. 야3당이 모두 불참하면서 추경안 심사에 필요한 정족수인 과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야3당은 송·조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하거나 문 대통령이 지명철회 하지 않으면 추경은 물론 정부조직법 처리에도 협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부가 야당의 주장처럼 장관 인사를 철회한다 해도 추경이나 정부조직법 통과에 협조한다는 보장도 없어 정부와 여당은 고심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그나마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 일정부분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경 관련 제안설명을 하는 가운데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석이 비어있다. <사진=뉴시스>

바른정당은 공무원 일자리 확대에 대한 반감을 표하면서도 구급대원과 소방관, 집배원 등 일부 직종에 대한 일자리는 늘릴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혜훈 당 대표는 "추경이 엄격히 조건에 안맞지만 국민들이 일자리를 원하고 있다면 추경 심사에 임했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야당 가운데 일찌감치 추경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심사에 전면 참여하겠다고 밝혔지만 '제보 조작'사건이 터지면서 이를 전면 철회한 상태다.

국민의당은 제보 조작 사건이 수뇌부와 연관이 있다는 발언을 한 추미대 당 대표의 사과와 사퇴가 있지 않는 한 국회 일정에 전면 참여하지 않겠다며 맞서고 있다.

이처럼 야3당은 정부의 장관 임명 강행을 빌미로 인사청문회 추경안 심사 불참 등 국회 파행을 일삼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매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만나 국회 운영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지만 매번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할 뿐이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경 관련 제안설명을 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석이 비어있다. <사진=뉴시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야당이 새정부의 국정운영 발목 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 모두 당내 의원들간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국회 파행을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한국당은 최근 홍준표 신임 당 대표 체제로 전환되면서 당 내 세력이 친홍(친홍준표)와 비홍(비홍준표)계로 나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때 일각에선 홍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간 갈등설도 제기됐다.

바른정당은 지역구 확보와 공천을 이유로 당내 일부 의원이 한국당으로 복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당은 제보 조작 사건 후 정당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당 재건에 나서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야3당이 무작정 민생을 외면한 채 정부의 장관 임명과 국회 의사 현안을 연관시키기에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