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양셩평등주간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 의식 고취와 일・가정 양립문화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은아 이화여대 교수의 '다르게 보기, 함께 공존하기'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후원 전달식이 개최됐다. 후원금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점심식사 경매로 모집했다.
K-water는 지난 2015년 미혼모 시설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366 여성긴급전화 후원 등 매년 노사가 함께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물의 포용성을 본받아 이번 양성평등 주간을 계기로 회사 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아우르는 건전한 조직문화가 더욱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이영우 K-water 노동조합위원장, 김명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 이학수 K-water 사장, 김은주 K-water 노동조합 여성부위원장 <사진=K-water>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