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면역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춰 마스크팩’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닥터스 피지에이 데일리 하이드레이팅 폼 클린저 등 2종의 추가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근시일 내에 고기능성 제품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리더스는 핵심 사업인 면역치료제 신약 개발 외에 바이오신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한 병원용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제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 측은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 연간 총 매출 실적을 상회하는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의 박영철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높여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제품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신약개발기업들이 갖고 있는 매출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바이오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