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주선 "증거조작, 진상조사단 조사와 검찰 수사 통해 진실 밝힐 것"

기사입력 : 2017년07월03일 09:38

최종수정 : 2017년07월04일 09:49

"文정부 인사, 박근혜·노무현 정부 인사 기준보다 훨씬 후퇴"
"공무원 추경 아닌 민생 추경 설계해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문준용 특혜 취업 증거 조작'과 관련 "이날 우리당 몇분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된다"며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 조사와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고 검찰 수사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진실은 진상조사단 조사결과와 검찰수사에 맡기고 국민의당은 야당으로 소임과 책임을 다하는데 매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여당이 국민의당 흔들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국민의당은 어떤 폭풍우 속에도 민생과 국민을 위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13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울러 장관급 인사청문회와 관련,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 전입, 음주운전, 딸 취업 특혜, 방산비리 연루 의혹까지 비리 종합세트"라며 "김상곤 교육부 후보자는 논문 표절에 대해서 끝내 반성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드 인사 보은인사 때문에 과정은 불공정하고 결과는 패권으로 귀결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인사는 실패한 박근혜 정부와 노무현 정부 인사 기준보다 훨씬 후퇴했다"고 꼬집었다.

박 위원장은 또 "대통령이 선거 공신과 의리를 지킬 것인지 국민과 약속을 지킬 것인지 선택 해야"며 "지명을 철회하고 후보자들은 자진사퇴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선, "공무원 추경이 아니라 진짜 민생 추경이 돼야한다"며 "공무원 늘릴 시기라고 보는데 지금은 거기에 국민 혈세를 허비할때가 아니고, 민생 추경을 설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