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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시즌 50승 선착’... 5G연속 두 자릿수 득점, KBO 신기록, 이명기는 4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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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시즌 50승 선착’... 5G연속 두 자릿수 득점, KBO 신기록, 이명기는 4안타. <사진= 뉴시스>

KIA 타이거즈 ‘시즌 50승 선착’... 5G연속 두 자릿수 득점, KBO 신기록, 이명기는 4안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사상 첫 5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으로 시즌 50승 고지에 올랐다.

KIA 타이거즈는 7월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4로 승리해 5연승을 질주, 시즌 50승(27패) 고지에 제일 먼저 안착했다.

비로 인해 2차례 잠시 중단된 경기는 초반 상승세에 있던 KIA 타선을 잠시 식혔다. 하지만 KIA는 이날 4안타로 맹활약한 이명기와 이범호의 2경기 연속 홈런과 9회 타선이 폭발, 새 역사를 써냈다.

이날 깜짝 선발로 나선 임기준은 4.1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5회 이전 강판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투구수는 72개. 임기준은 6월25일 창원 NC전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 4이닝 5피안타 4볼넷 2실점(1자책)으로 역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1회 KIA는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비로 인해 25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탓인지 1점밖에는 득점하지 못했다. KIA는 선두타자 이명기의 좌중간 1루타, 김주찬의 볼넷, 버나디나의 땅볼로 만루를 만들었다. 버나디나의 강습 타구때 유격수 오지환은 공을 받으려다 오른손 손가락을 맞아 공을 흘렸고 이후 손주인과 교체된후 KIA는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2회말 LG는 2사후 강승호의 동점타와 유강남의 역전타로 집중력을 보였다. 선두 타자 양석환이 볼넷과 임기준의 보크로 2루에 안착하자 강승호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후 유강남의 안타로 2-1을 만들었다.

KIA는 4회 들어 최형우의 안타에 이어 안치홍이 좌중간2루타를 쳐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2루서 근육 뭉침 현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던 김선빈이 대타로 나섰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LG는 손주인의 1루타, 백창수와 박용택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서 김윤동을 상대로 양석환과 정성훈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KIA는 이명기의 적시타로 경기를 다시 뒤집은데 버나디나의 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김선빈의 안타와 김지성의 야수선택으로 만든 1사 1,2루서 이명기의 3루 라인선상을 타고 흐르는 안타로 김선빈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명기의 이날 4안타. 이어진 2사 2,3루서 버나디나의 내야안타로 4-2로 격차를 벌렸다.

KIA는 8회초 이범호의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범호는 김지용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시즌 7호 홈런을 작성했다.

9회초 KIA는 사상 첫 5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써냈다. 선두타자 서동욱의 안타후 이명기가 번트를 댄 게 포수 유강남이 공을 빠트려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KIA는 김주찬의 희생번트와 버나디나의 고의4구로 1사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최형우는 바뀐 투수 윤지웅을 상대로 1루간을 뚫는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 들였다. 계속된 1사 2,3루서 김민식의 타구를 좌익수 백창수가 놓쳐 1점을 추가한 KIA는 이범호의 안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5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KIA는 6월27일 삼성전 11득점, 6월28일 삼성전 6월13득점, 6월29일 삼성전 22득점, 6월30일 LG전 10득점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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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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