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정우영(사진),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바이에른 뮌헨과 최종 사인, 내년 입단.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
18세 정우영,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바이에른 뮌헨과 최종 사인, 내년 입단
[뉴스핌=김용석 기자] 고교생 정우영이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인천 대건고의 공격수 정우영(18)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진출이 확정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8세 이하(U-18) 유스팀의 공격수 정우영(18)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기간 4년6개월에 최종 사인했다”고 밝혔다.
인천 대건고에 재학중인 정우영은 올 시즌이 끝난 뒤 내년 1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
1m80, 67kg의 체격의 정우영의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다. 중앙과 공격형 미드필더도 두루 소화할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하고 수준급의 기술, 센스, 스피드 등을 지니고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정우영은 "꿈꾸던 일이 현실로 이뤄지게 됐다. 꼭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인천과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2~2013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5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