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사진) 21일만의 복귀... 7회 등판 0.2이닝 무실점. <사진= 뉴시스> |
임창용 21일만의 복귀... 7회 등판 0.2이닝 무실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임창용이 21일만의 1군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부진으로 인해 자진 2군행을 선언했던 임창용(41)은 6월30일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4로 앞선 7회 1사 1,3루 상황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김기태 감독은 임창용을 0.2이닝동안 등판 시켰다. 이날 성적은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수는 16개. 7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임창용은 첫타자 양석환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이천웅을 고의4구로 걸러 만루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채은성을 삼진으로 잡아낸데 이어 강승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 한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바로 마무리로 서면 부담스러울수 있다”는 김기태 감독의 배려였다. 임창용은 올 시즌 4승4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해 4연승으로 프로야구 1위를 유지했다. 2위 NC는 1.5경기차.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