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이 '살림남2'에서 하차한다. <사진=KBS> |
[뉴스핌=박지원 기자] ‘졸혼남’ 백일섭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하차한다. 백일섭의 빈자리는 ‘감성작가’ 이외수가 채운다.
KBS 측은 28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백일섭이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작가 이외수가 다음달 7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외수 작가가 '살림남2'에 7월 7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사진=KBS> |
트위터 팔로워 수가 240만에 육박하는 ‘파워 트위터리안’이자 다양한 사회문제에 거침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참여하는 지식인의 대표주자인 이외수가 보여줄 ‘살림남’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에 ‘졸혼’이란 화두를 던진 백일섭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임에도 시청자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했다”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살림남2’ 제작진은 “쉽지 않았을 ‘살림남’ 출연을 결정해주시고 방송을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신 백일섭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시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