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내달 5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3일째 정리매매가 진행되고 있는 보루네오의 주가가 또 다시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보루네오는 전 거래일보다 8.57% 하락한 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의 정리매매를 거쳐 내달 5일 상장폐지 되는 보루네오는 26일 -86.58% 27일 -19.23% 28일 -8.57% 등 연이은 급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정리매매는 30분 간격 단일가 개별 경쟁매매 방식으로 매매가 이뤄지며 30% 상하한가 가격제한폭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보루네오는 1966년에 설립돼 오랜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나 2016사업연도에 50% 이상 자본잠식이 발생하며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에서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