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28일 오전 0시2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선로에서 보수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 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보수 공사 안내 표지판 설치를 위해 선로 위를 걷다가 역사에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김 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김 씨 등 작업자 7명이 작업 중이었다.
경찰은 전동차 기관사와 김 씨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 출구 앞[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