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사진 오른쪽) 결승포’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8위 유지, 정우람은 시즌 12세이브. <사진= 뉴시스> |
‘정근우 결승포’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8위 유지, 정우람은 시즌 12세이브
[뉴스핌=김용석 기자] 정근우의 결승 홈런 등에 힘입어 한화가 2연패서 탈출했다.
한화 이글스는 6월2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 2연패를 끊어내 승41패1무로 8위를 유지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재영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총 투구수 91개.
한화는 5회말 선두타자 정근우의 홈런을 시작으로 4타자 연속 안타로 3득점에 성공했다. 정근우는 1-1로 맞선 5회말,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인 피어밴드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8호. 베테랑의 홈런을 시작으로 이후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하주석이 김태균의 좌전안타로 홈에 들어 왔다. 4번 로사리오의 안타로 2,3루에 진루에 성공한 후 2루수 박경수의 실책을 틈타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와 격차를 벌렸다.
9회초 kt는 권혁 대신 올라온 정우람을 상대로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오태곤의 삼진 이후 심우준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가자 대타 김동욱을 내세웠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정우람의 시즌 12세이브.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