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나폴레옹' 이창섭이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쇼미디어그룹> |
[뉴스핌=이지은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 이창섭이 작품 속 캐릭터를 어늑ㅂ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는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리차드 오조니언 연출가, 박영석 프로듀서, 서병구 안무감독, 김성수 음악감독, 마이클 리, 한지상, 정선아, 김수용, 김법래, 박송권, 조휘, 이창섭, 기세중, 김주왕 등 전 배우가 참석했다.
앞서 뮤지컬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이창섭은 ‘나폴레옹’으로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한다. 그는 “첫 작품이 현대극이었는데, 캐릭터가 잘 맞아서 소화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시대극이라 걱정이 앞선다”며 운을 뗐다.
이창섭이 맡은 역할은 나폴레옹 동생인 뤼시앙. 그는 “뤼시앙은 신념을 가진 혁명가이다. 조금은 낯선 캐릭터라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선배들이 연습하는 걸 보면서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