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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경기 연속 출루 ‘타율 0.257’ 텍사스는 역전패... 황재균은 마이너서 시즌 7호 홈런

기사입력 : 2017년06월27일 12:06

최종수정 : 2017년06월27일 12:06

추신수(사진), 20경기 연속 출루 ‘타율 0.257’ 텍사스는 역전패... 황재균은 마이너서 시즌 7호 홈런.<사진= AP/ 뉴시스>

추신수, 20경기 연속 출루 ‘타율 0.257’ 텍사스는 역전패... 황재균은 마이너서 시즌 7호 홈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2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은 패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6월27일(한국시간)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 텍사스는 9-15로 역전패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서 2루타를 작성,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질주했다. 우완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연결했다. 이후 2회초 1사 1루 두 번째 타석서 풀 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내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 나갔다. 추신수의 3경기 연속안타. 그러나 이후 6회와 9회 모두 삼진에 그쳤다. 텍사스는 4회초까지 9-2로 앞섰지만 4회말부터 7회말까지 4이닝 동안 13점을 내줘 2연승을 마감했다.

마이너리그의 황재균은 시즌 7호 홈런을 작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30)은 같은 날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산하)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작성,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현재 메이저리그 승격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한 샌프란시스코는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팀내 젊은 유망주에 기회를 부여하는 방향을 잡아 내야수 크리스티안 아로요에 이어 3루수 유망주인 라이더 존스가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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