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민병헌(사진 오른쪽), 골절상 한달결장 예상... 두산 베어스 “수술 필요없지만 보조기 착용”. <사진= 뉴시스> |
양의지·민병헌, 골절상 한달 결장예상... 두산 베어스 “수술 필요없지만 보조기 착용”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와 민병헌이 골절상을 입었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포수 양의지(30)와 외야수 민병헌(30)의 재검 결과 모두 골절상을 입었다. 두 선수 모두 수술은 필요 없으며 보조기를 착용할 것이다. 정확한 치료 기간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6월26일 밝혔다. 양의지는 좌측 다섯 번째 손가락(중수골) 미세골절, 민병헌은 우측 약지(중절골) 골절로 확인됐다.
양의지와 민병헌은 6월25일 롯데 자이언츠 선발 박세웅에게 4회말 양의지가 왼쪽 손등을 맞은데 이어 민병헌도 손가락을 맞아 교체됐다.
두산은 주축 선수가 2명이나 빠져 비상이 걸렸다. 보조기를 착용하면 최소 한달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현재 시즌 36승(33패)로 LG에 승차없이 승률 0.001차 프로야구 4위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