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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성급 도전" 롯데호텔서울, 11년만에 새단장

기사입력 : 2017년06월26일 10:50

최종수정 : 2017년06월26일 10:50

2018년 8월까지 신관 리모델링..스위트 객실 확대
국내 최대 클럽라운지도 신설.."亞 TOP3 도약"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호텔서울 신관이 11년만의 전면 개보수로 6성급 호텔로의 재도약에 나선다.  

롯데호텔은 내달 1일부터 2018년 8월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관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3개월 동안의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객실 수를 373실에서 250실 규모로 축소 조정한다. 일반 객실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대하고 스위트 객실 수를 늘려 시설은 고급화하고 고객 편의는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테리어도 세계적 건축 디자인사인 영국의 The G.A Group과 협업,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단아함을 느낄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한다. 

세계 정상과 각국 최고 인사들이 찾는 로얄스위트 역시 국내 최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2개의 베드룸, 2개의 리빙룸, 다이닝룸, 미팅룸, 드레스룸, 개인 서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5층과 16층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라운지인 하우스 게스트 라운지(In House Guest Lounge)를 신설한다.

롯데호텔서울 신관 리뉴얼 이미지 <사진=롯데호텔>

공사 기간 미슐랭 3스타 셰프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영업을 중단한다.  대신 시그니엘서울에 오픈한 미슐랭 3스타 야닉 알레노 셰프의 모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과는 또 다른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 신관은 1988년 8월 개관한 뒤 2006년 한 차례 개보수를 했다. 14층부터 35층까지 객실 373실, 미슐랭 3스타 셰프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유럽풍의 라이브러리 티 라운지 살롱 드 떼, 클럽라운지 및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롯데호텔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롯데호텔서울 신관을 6성급 이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호텔로 재탄생시켜 국내를 넘어 아시아 TOP3 브랜드 호텔이라는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서는 지난 4월 국내 토종 호텔 체인으로서는 최초로 최상급 브랜드인 시그니엘서울을 론칭했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서울 신관을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11년만의 새 단장인 만큼, 럭셔리 여행지로 새로이 주목 받고 있는 서울에 오시는 모든 귀빈 여러분들에게 기대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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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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