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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층 무궁화' 롯데호텔서울, 상견례 상차림 선보여

기사입력 : 2017년06월08일 17:49

최종수정 : 2017년06월08일 17:49

"별실서 세심한 서비스 제공..상견례 명소 도약"

[뉴스핌=장봄이 기자] 롯데호텔은 특별한 날 귀한 자리를 빛내줄 상견례 상차림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은 한식당 무궁화에서 새로운 출발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상견례 상차림' 메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 상견례 상차림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서울 본관 38층에 위치한 한식당 무궁화는 음식의 맛과 질은 물론 북한산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조망과 편리한 교통으로 유명하다.

특히 메인홀과는 별도로 마련된 5개의 별실에서 조심스러운 자리에 어울리는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돼 상견례 명소로 손꼽힌다는 것.

이번 상견례 상차림 메뉴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먹기 편하면서도 소화에 좋은 메뉴 2종류로 구성했다. 상견례 A코스(14만 5천원)는 산해진미 전채, 야채 전복죽, 구절판, 흑마늘 해삼찜, 해물신선로, 한우 등심구이 등이 준비된다. 상견례 B코스(17만 5천원) 는 육전과 금태구이가 추가 제공된다.

호텔 관계자는 "양가 동시 서비스로 상견례의 격식을 지킬 수 있어 중요한 자리를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의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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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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