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롯데호텔, 일본에 복합리조트 오픈..토종 브랜드 최초

기사입력 : 2017년05월18일 17:07

최종수정 : 2017년05월18일 1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월 니가타현에 '롯데아라이리조트' 열어
호텔 4동ㆍ스키장ㆍ온천ㆍ수영장 등 갖춰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호텔이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 최초로 일본에 복합 스키리조트를 오픈한다.

18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오는 12월 일본 니가타현에 ‘롯데아라이리조트(Lotte Arai Resort)’를 오픈한다.

이는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 7월 개관 예정인 속초(롯데리조트속초)에 이은 4번째 리조트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5년 6월 아라이 리조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인수 금액은 18억엔이었다.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에 위치한 63만평(209만㎡) 규모의 아라이 리조트는 복합 스키리조트다. 총 257실의 호텔 4동과 리프트 4개, 곤돌라 1개, 슬로프 11개의 스키장 및 온천, 수영장을 비롯한 부대시설로 이루어졌다.

낮은 기온에서 눈이 내려 뽀송뽀송한 상태인 파우더 스노우라 불리우는 최상의 설질과 12월 말에서 익년도 5월까지의 긴 스키 시즌을 자랑한다.

도쿄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2시간, 니가타 공항에서도 승용차로 2시간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라이 리조트는 소니(Sony) 창업자의 장남인 히데오 모리타(Hideo Morita)가 1993년 개장했다. 레저용 시설뿐 아니라 스키 회전 경기나 스노보드의 활강 및 점프 등 훈련용 시설로서의 여러 조건을 잘 갖춘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정환 롯데호텔의 대표이사는 “아라이리조트는 스키시즌이 길고 설질이 월등하다"며 "리노베이션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면 일본 내 수요는 물론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국내 14곳, 해외 6곳 등 총 29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리조트는 제주와 부여, 속초 3곳에 위치해있다.

이번 아라이 리조트 운영으로 일반 콘도부터 럭셔리 리조트, 물놀이 특화 리조트, 골프장에 스키 리조트가 더해지면서 각 리조트별 시너지 효과 및 향후 롯데호텔앤리조트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롯데호텔은 기대하고 있다. 

<사진=롯데 아라이리조트 조감도>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