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양키스전서 12호홈런+보살 ‘타율 0.257’ 텍사스 2연승... 김현수는 2G연속 결장.<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양키스전서 12호홈런+보살 ‘타율 0.257’ 텍사스 2연승... 김현수는 2G연속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12호 홈런과 더불어 멋진 수비를 선보였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6월26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이 0.256은 0.257로 소폭 올랐다. 텍사스는 7-6으로 승리해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서 땅볼을 쳐낸 뒤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1,2루서 상대 선발 마이클 피네다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관중석 2층에 꽂히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6월22일 토론토전 이후 4경기 만의 홈런이자 시즌 39타점.
이후 5회초에는 볼넷, 7회초 1사 3루에서는 삼진에 그쳤지만 공수교대후 보살을 기록했다. 7-5오 앞선 7회말 2사 1,2루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우전 적시타를 잡아낸 추신수는 이를 원바운드로 1루에서 3루에서 게린 산체스를 아웃시켜 시즌 3번째 보살을 작성했다.
김현수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현수(29)의 소속팀 볼티모어는 같은 날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8-5 재역전승으로 2연승을 내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