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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여름세일 경품 '풍성'‥'코나'부터 '몰디브 리조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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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업계 여름 정기세일 돌입
현대百, 신형코나SUV 경품..갤러리아百, 클럽메드 몰디브리조트 숙박권 제공
롯데百, 속초롯데리조트 회원권..AK플라자도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 경품 상품

[뉴스핌=이에라 기자] 백화점 업계가 동시 정기 여름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정기세일에는 신형 SUV차량 '코나', 속초 롯데리조트,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으로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18일간 열리는 여름 정기세일 구매 고객을 추첨해 현대자동차 신형SUV '코나' 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구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매 영수증 하단의 별도 응모권을 작성해 각 점포별로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총 10명에게 이번 행운이 돌아간다.

이번 세일에는 총 700여개 브랜드가 10~30% 할인 판매된다.

가족 단위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 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횡단보도 건너기·부모 대상 어린이 시야각 교육·안전퀴즈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미아점(7/14 ~ 23)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7/25~ 8/2), 대구점(8/5 ~ 16)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꿈의 여행' 컨셉으로 여름 정기세일 경품 이벤트로 클럽메드 몰디브 리조트 2인 숙박권(3박)을 준비했다.

프라이빗 아일랜드에 위치한 클럽메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피놀루빌라에서 1박, 스피드보트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카니 리조트에서 2박이다. 버틀러 서비스(피놀루빌라)는 물론 고급 레스토랑 및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등을 통해 클럽메드만의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세일기간 중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누구나 영수증 하단 응모권으로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숙박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도 리조트 회원권, 명품 캐리어세트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세일 기간 동안 당일 당일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리조트속초’ 10년 회원권과 휴가 지원금으로 롯데상품권(500만원)을 증정한다.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 상품군에 걸쳐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등 테마로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의 자체 브랜드 편집 매장에서는 이월 재고를 최대 90% 할인한다.

매장에서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명품 캐리어세트, 명품 핸드백, 드론 등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들어 황금 연휴를 비롯해 다양한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소비 심리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여름 세일 기간에는 대규모 경품을 증정하고 상품 행사의 할인율을 높이는 등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AK플라자 제공>

AK플라자는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2매)과 호텔 1박 숙박권을 5명에게 증정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영화예매권도 50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세일 기간 동안 AK플라자는 마블(MARVEL)과 함께 ‘세이브 아워 써머, 마블(SAVE OUR SUMMER, MARVEL)’을 테마로 히어로즈 캐릭터 월드로 변신한다. 분당점 1층 파아짜360광장은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인기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마블 히어로즈 월드로 연출된다.

분당점과 수원AK타운점은 피규어, 생활용품, 패션 상품 등을 총망라한 마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화장품 1만원 럭키박스를 준비했다.

‘만원의 행복’으로 불리는 럭키박스는 최대 10만원 상당의 LAP 의류와 화장품 박스를 단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LAP 본 매장 외에 ‘LALA마켓’이라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올 여름 필수 아이템도 특가에 선보인다.

여름철 가장 관심이 많은 ‘꿀피부’ 유지를 위해 대한민국 1등 뷰티 앱 ‘화해’와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달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리는 ‘시티바캉스 코스메틱 페어’는 색조, 자외선 차단, 피부안정, 향기 네 가지 테마에 맞춘 신세계백화점 인기 상품을 '화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화해 앱을 통해 할인 외에 무료 화장품 샘플을 증정,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까지 더해진다.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신세계 모든 점포에서는 전 장르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 5%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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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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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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