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BU, 통합 사회공헌 첫 프로젝트
바자회 열고 군장병에 물품 지원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 유통 BU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 유통 BU는 유통 계열사들이 축적해왔던 사회공헌활동 노하우를 한데 모아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테마별로 지속할 예정이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나라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생명존중’ ▲‘나누는 기쁨’ ▲‘따듯한 이웃’을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올 하반기 내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롯데백화점> |
우선, 롯데백화점 31개 점포는 23일부터 28일까지 '나라 사랑 대(大)바자'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국가유공자의 의료 지원에 사용된다.
매장 및 행사장에서 백화점 전 상품군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 총 500억원 물량을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에게만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초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국가유공자 포함 독립유공자, 군인, 경찰 등의 국가보훈대상자가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 유통BU는 30일까지 전국 롯데 유통 계열사 매장 및 각 계열사 SNS에 ‘땡큐 솔져스’ 포스터를 부착한다. ‘땡큐 솔져스’는 군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방부 캠페인 일환이다.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각 계열사 SNS에 ‘땡큐 솔져스’ 관련 게시글에 있는 퀴즈 프로그램 정답을 댓글로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롯데 유통 BU에 포함된 11개 계열사는 전방 11개 사단을 방문하고 군부대 위문 물품을 후원하는 활동을 선보인다. 이번 활동은 27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하이마트 등 11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직접 사단을 방문한다. 총 2억원 상당 LED TV, 세탁기 등 군 장병들 복지에 도움되는 가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은 “롯데 유통BU는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펼치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6월 첫번째 프로젝트인 ‘호국 보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유통 BU는 출범 이후 대대적인 통합 세일 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소비진작 및 내수 경기활성화에 공헌했다. 특히 지난 3월에 진행한 최초 통합세일 ‘그랜드페스타’는 유통사 전체 매출을 4% 가량 끌어올렸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