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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여름을 망칠 뱃살음식 TOP 10

기사입력 : 2017년07월04일 16:48

최종수정 : 2017년07월04일 16:48

시원한 물놀이의 계절,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을 위한 팁이 공개됐다. <사진=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성큼 다가온 물놀이의 계절. 백사장을 누빌 생각에 불룩한 배를 부여잡고 런닝머신 위를 달리는 당신이 꼭 알아야할 음식 상식이 여기 있다. 체중감량은 운동 자체도 중요하지만 다이어트(Diet), 즉 식습관이 핵심이다. 다이어트를 계획한 사람이라면 꼭 피해야 할 음식 열 가지를 소개한다.

■1위 - 중화요리
대부분의 중화요리가 엄청난 양의 기름을 사용한다. 요리 하나하나가 초고칼로리이므로 다이어트와 상극! 만약 그래도 중화요리가 당긴다면, 간과 부추를 볶은 중화요리(일본에선 니라레바라고 함)를 추천한다.

■2위 - 카레
카레 특유의 향신료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루(Roux)가 문제. 카레를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 동원하는 루는 지방이 풍부한 데다, 소맥분을 쓰므로 당질도 많다. 사용하는 채소에도 당분이 많고, 이걸 밥에 끼얹어 먹기 때문에 카레는 지방+당질 폭탄이다. 그래도 카레를 먹어야 하겠다면? 해물 카레나 일본 홋카이도 명물 수프카레를 추천한다. 물론 밥은 반 공기만~!

■3위 - 돈가스
고기를 튀긴 음식이라 지방이 정말 풍부하다. 소스, 밥을 함께 먹으므로 칼로리가 한없이 치솟는다. 뱃살이 걱정이라면 그나마 등심을 사용하는 로스보다는 안심을 쓴 히레를 추천한다.

■4위 - 튀김
정말 맛있지만 두말할 필요 없이 기름이 많은 음식. 먹어야 할 땐 채소튀김 위주로 추천한다. 텐돈(튀김덮밥)의 경우 답이 없다. 밥은 절반만 먹자.

■5위 - 라면
한국인의 국민간식 라면. 다이어트 할 때 가장 괴로운 점이 라면을 못 먹는 거다. 라면은 국물은 물론 튀겨낸 면 자체가 고칼로리. 죽어도 먹어야 한다는 사람들은 채소, 계란 등으로 영양밸런스를 맞추고, 국물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밥 말아먹을 생각도 버려라.

■6위 - 꼬치
꼬치는 양이 적어 많이 먹게 되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각종 소스가 고칼로리 식품이어서 다이어트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고기보다는 은행 등 채소 위주의 꼬치를 추천한다.

■7위 - 햄버거
햄버거는 대표적인 고칼로리음식이다. 특히 육즙이 풍부한 햄버거는 지방덩어리라고 보면 된다. 두부나 닭고기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가 그나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8위 - 과자, 빵, 도넛, 케이크
과자나 빵, 도넛, 케이크는 당분, 지방, 밀가루가 어우러진 다이어트의 강적이다. 프랑스빵이나 저지방 빵을 먹는 것이 낫다.

■9위 -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엔 지방질, 당분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한밤중에 먹을 경우 확실히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게 느껴질 정도. 다이어트 중에 아이스크림이 당긴다면 한낮 활동중에 먹고 열심히 빼는 편이 좋다.

■10위 - 주스
주스엔 기본적으로 당분이 많다. 간혹 칼로리 제로라고 광고하는 제품이 있는데, 인공감미료 등을 사용할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주스보다는 천연 탄산수나 미네랄워터가 갈증해소, 수분공급에 좋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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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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