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4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12월 취임한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국민의 눈으로 모든 업무를 바라보고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온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결과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휴게소 명품화장실 등의 성과를 냈다.
하남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문을 연 청년창업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김학송 사장 <사진=한국도로공사> |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88곳과 졸음쉼터에 설치한 푸드트럭 14대를 360여명의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으로 제공했다.
하남드림휴게소를 '청년 창업 클러스터 휴게소'로 조성해 12개 매장은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7개 매장은 교육과 실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3년간 부채 감축계획 이행, SOC 투자 축소 등 많은 어려움 속에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뤄낸 성과라 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라는 이름이 최고의 국민서비스 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