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기존의 신기술 도입체계를 정비한 '기술마켓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마켓은 신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해 공유하는 장으로 기술추천, 기술공모, 기술연구개발(R&D)코너로 구성된다. 향후 설계 및 시공시 신기술 풀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전날 홈페이지에 기술마켓포털 사이트를 개설하고 도로건설과 관련된 모든 신기술 접수를 시작했다.
신기술을 보유하거나 관심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제안설명서를 작성해 한국도로공사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기술은 1차 평가단 평가와 2차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술마켓포털에 등록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시장진입 지원을 통해 신기술 개발 활성화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료=한국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