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라멘부터 이탈리아 파스타, 태국의 팟타이, 인도네시아의 미고렝, 한국의 잔치국수까지 전 세계 9개국 면이 한곳에 모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105개 점포에서 전 세계의 면 요리 관련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월드 누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면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유명 면류 상품과 면 요리를 위한 소스 등 총 140여종 상품이 준비됐다.

이탈리아(파스타), 일본(라멘·소바·우동), 태국(팟타이), 인도네시아(미고렝), 중국(우육면), 멕시코(또띠아), 대한민국(국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9개국의 다양한 면 요리 상품이 공개된다.

인도미 미고렝, KOKA 라면, 캉스푸 홍쇼뉴유면 컵 등 24종은 홈플러스에서만 단독 선보인다.

‘인도미 미고렝’은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상품으로 동남아 여행시 꼭 사와야 하는 라면으로 꼽힌다. ‘캉스푸 홍쇼뉴유면 컵’은 중국의 대표 면 요리 중 하나인 우육면의 특징을 살렸다. 얇은 면발과 얼큰한 고기육수의 맛이 풍부한 캉스푸사(社)의 대표 라면이다.

이번 ‘월드 누들 페스티벌’ 프로모션 기간 동안 행사 상품 2개 구매시 30% 할인해준다.

유서현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국가별 대표 면 요리를 메인 테마로 선정해 상품을 구성했다”며 “동남아 여행 필수 구매리스트를 비롯해 해외 유명 라면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일부 점포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