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휴스턴전 2안타 ‘타율0.257’, 테임즈는 6G만에 MLB 시즌 17호 홈런.<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휴스턴전 2안타 ‘타율 0.257’, 테임즈는 6G만에 MLB 시즌 17호 홈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는 2안타, 테임즈는 시즌 1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6월15일(한국시각)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53에서 0.257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첫타석에서는 1루수 직선타에 그친후 두 번째 타석서 안타를 기록해 1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0-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프란시스 마르테스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쳐냈다. 이후 5회 파울플라이에 그친 추신수는 8회 다시 안타를 작성,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2-13으로 뒤진 8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완 불펜 토니 쉽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작성,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써냈다. 텍사스는 2-13을 패해 6연승에 실패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내려앉았다.
에릭 테임즈는 6경기만에 홈런을 추가, 시즌 17호 홈런을 작성했다.
밀워키의 테임즈는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로 출장, 1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4구 136㎞ 체인지업을 받아쳐 선제 투런포를 작성했다. 6월9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나온 시즌 17호 홈런. 이로써 테임즈는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애런 저지(22개, 뉴욕 양키스)를 5개차로 추격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9위.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