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사진), LG 이형종 헤드퍼스트슬라이딩에 왼손 엄지 손가락 부상. <사진= 뉴시스> |
두산 양의지, LG 이형종 헤드퍼스트슬라이딩에 왼손 엄지 손가락 부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포수 양의지가 이형종과의 충동로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는 6월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1사 1,3루 박용택 타석에서 3루주자 이형종이 홈 도루를 시도했다.
이형종은 헤드 퍼스트슬라이딩으로 포수 양의지와 강하게 충돌했다. 이형종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후 몸을 추스렸다. 포수 양의지도 태그아웃 과정에서 이형종의 어깨 부분에 강하게 부딛쳐 바로 박세혁과 교체 됐다. 이형종도 4회말 선수 보호자원에서 김용의와 교체됐다.
양의지는 강한 충돌로 인해 왼손 엄지손가락 타박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