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현아가 무대 위에서 하이힐을 벗어 던졌다.
데뷔 10년차를 넘긴 가수 현아의 열정 넘치는 무대 영상이 뒤늦게 화제다. 한 SNS 이용자는 "버블팝 추는데 빗물에 자꾸 미끄러지니까 힐 벗어던지는 김현아 다들 봐주셔야 한다"는 글과 함께 현아의 과거 무대 영상을 소개했다.
![]() |
영상 속 현아는 지난 2011년 Mnet 20'S CHOISE 무대에서 활동곡 '버블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당시 비가 온 탓에 무대가 미끄러워 여러 차례 고비를 맞았다. 아찔한 하이힐을 신고 격한 안무를 소화하기는 역시 버거워 보인다.
![]() |
이후 현아는 결단을 내렸다. 바로 빨간 하이힐을 무대 도중에 박력 있게 벗어 던진 것. 맨발로 바닥에 엎드린 현아는 한층 자신있는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Mnet 20's choice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