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사진), 햄스트링 부상 경미... 롯데 자이언츠 “1주일간 치료후 재활 거쳐 등판”.<사진= 뉴시스> |
송승준, 햄스트링 부상 경미... 롯데 자이언츠 “1주일간 치료후 재활 거쳐 등판”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 송승준의 부상이 예상보다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송승준(37)이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아 1주일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물리 치료 후 재활을 거쳐 향후 일정을 정할 것이다”고 6월12일 밝혔다.
송승준은 6월10일 울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갑작스런 왼쪽 장딴지 부상으로 1회 15개 투구후 자진 강판했다. 송승준은 201년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송승준은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열흘 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체 선발로 선발진에 합류한 송승준은 올시즌 14경기에서 4승1홀드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현재 롯데는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모두 2군에 내려가 어려운 상황이다. 좌완 브룩스 레일리는 올시즌 3승6패 평균 자책점 5.32, 우완 닉 애디튼도 2승7패 평균 자책점 7.50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