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방송사업권역
[뉴스핌=심지혜 기자] 태광그룹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 강신웅)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서적을 지원한다.
티브로드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주, 세종 등 방송권역에 위치한 총 10개의 다문화 관련 기관에 맞춤형 서적을 순차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무지개개청소년센터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 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 다가감 사업의 일환으로, 티브로드는 총 1560권의 서적을 제공한다. 책은 다문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문화 다양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티브로드는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총 10개 방송권역 내 다문화 관련 센터에 책 1560권을 기증했다. <사진=티브로드> |
티브로드는 지난 7일 중부·한빛·부산·수원·전주 등 5개 방송 사업권역 내 기관에 서적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5개 사업부에는 이달 중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여전히 다문화 가정 차별이 존재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