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사진), 개인통산 1000타점·허프는 9K로 개인 최다 탈삼진 ‘LG 겹경사’. <사진= 뉴시스> |
박용택, 개인통산 1000타점·허프는 9K로 개인 최다 탈삼진 ‘LG 겹경사’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 15년차 박용택이 개인 통산 1000타점, 허프는 개인 최다 탈삼진을 작성했다.
LG 트윈스의 박용택은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2로 맞선 8회초 1사 만루서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를 기록 1000타점을 완성했다.
KBO리그 역대 13번째 대기록으로 좌타자로는 양준혁(전 삼성), 이승엽(삼성), 장성호(전 kt)에 이어 4번째이다.
또한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는 이날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허프의 이날 9탈삼진은 KBO리그 데뷔 이래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6월 1일 잠실 넥센전의 7탈삼진.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