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견차 뚜렷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7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 논의에 들어갔지만 여야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정회했다. 결국 정회 직후 정무위는 오는 9일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재논의 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정무위 전체회의에선 김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각당이 요구하고 있는 자료요청 및 추가 해명 등 제반 사항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51회 국회(임시회) 정무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여참석한 이진복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