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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와 상생" 롯데마트, 청년식당 4호점 '초면' 오픈

기사입력 : 2017년06월06일 13:06

최종수정 : 2017년06월06일 13:06

경기 구리점에 일본라멘 전문점 ‘초면’ 오픈
록밴드 ‘레이지본’ 드러머와 20대 셰프가 선보이는 일본라멘 전문점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마트가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시작한 청년식당 4호점 '초면'이 오픈했다.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경기 구리점에 청년식당 4호점인 일본라멘 전문점 '초면'이 문을 열었다.

청년식당은 롯데마트가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패로 인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청년식당으로 선발된 업체는 롯데마트 내에서 1년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영업공간 및 주방집기,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하고 성과에 따라 최대 1년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초면’은 지상파 음악 경연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있는 록밴드 ‘레이지본’의 드러머 김석년 셰프와 20대 고민제 셰프가 함께 만든 일본 라멘 전문점이다.

김석년 메인 셰프는 홍대 인근 유명 일본 라멘 전문점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육수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일본 라멘 전문점들 증가 속에 라멘의 기본이자 맛을 좌우하는 육수를 차별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초면의 대표 메뉴인 돈코츠 라멘과 나가사키 해물 라멘 등에 사용하는 모든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10시간 이상 돼지뼈를 고아 만들었다. 소금을 넣지 않고 파기름과 마늘기름을 사용해 풍미를 높였다.

‘돈코츠 라멘’은 생면, 차슈(돼지고기), 목이버섯 등을 넣었다. ‘나가사키 해물 라멘’에는 불맛을 입힌 채소와 새우, 홍합 등 해산물을 곁들였다.

 ‘토마토 냉라멘’도 있다. 레몬소스에 새우와 다진 토마토를 사용했고 할라피뇨와 양파 등 다양한 채소도 들어갔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청년식당 4호점 ‘초면’ 오픈을 기념해 돈코츠 라멘을 정상가에서 1000원 할인한다.

‘초면’은 롯데엑셀러레이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외식 창업 컨설팅 회사인 심플프로젝트 컴퍼니에서 추천 받은 업체다. 심플프로젝트 컴퍼니는 예비 창업자 혹은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다.

현재 외식 창업 인큐베이터인 ‘위쿡(WECOOK)’ 운영하고 있다. 심플프로젝트 컴퍼니는 김석년 셰프와 고민제 셰프를 팀으로 엮어 이번 청년식당 프로젝트에 지원을 도왔다.

최소영 롯데마트 외식MS MD(상품기획자)는“청년 창업가들을 도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청년식당을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초면' <사진=롯데마트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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