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사진), 공동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사진= 뉴시스> |
안병훈, 공동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뉴스핌=김용석 기자] 안병훈이 3타차 뒤진 공동 7위를 기록했다.
26세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첫날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안병훈은 7언더파 65타를 친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선두는 데이비드 링머스(스웨덴)과 제이슨 더프너(미국·이상 7언더파 65타).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시작은 좋지 못했다. 11번홀(파5)에서 티샷 분실로 1벌타 받는 등 를 받는 불운 탓에 더블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안병훈은 12번홀(파3)에서 3m 버디퍼팅에 성공하며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4번홀(파4)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낚아 잃은 타수를 회복했다.
후반들어 안병훈은 2번홀(파4),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후 5번홀(파5)과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작성,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5월에 열린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 AT&T 바이런 넬슨 공동 5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강성훈(30)은 3오버파 75타 공동 73위, 김시우(22)는 4오버파 76타 공동 82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