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 KBO 데뷔 첫 완투승... LG, 넥센 상대로 2연승 ‘채은성 3안타 2타점’ 맹활약

기사입력 : 2017년06월01일 21:06

최종수정 : 2017년06월01일 21:06

허프(사진 오른쪽), KBO 데뷔 첫 완투승... LG, 넥센 상대로 2연승 ‘채은성 3안타 2타점’ 맹활약. <사진= 뉴시스>

허프, KBO 데뷔 첫 완투승... LG, 넥센 상대로 2연승 ‘채은성 3안타 2타점’ 맹활약

[뉴스핌=김용석 기자] 허프가 데뷔 첫 완투승을 써냈다.

LG 트윈스는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1로 승리,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이날 선발 데이비드 허프는 올 시즌 4번째 등판만에 첫승을 작성했다. 허프는 9이닝 동안 8피안타 6탈삼진 무볼넷 1실점으로 승리를 만끽했다. 허프는 116개의 공을 뿌려 KBO리그 데뷔 이후 첫 완투승을 일궜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4타수 3안타 2타점, 안익훈과 박용택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회초 2사 1,3루 위기를 넘긴 LG는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2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의 120m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연후 채은성과 김재율의 2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오지환의 시즌 5호포. 이후 5회말 LG는 각각 안익훈과 박용택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7회말에는 2사 만루 기회에서 채은성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점수를 완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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