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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라인 주가 5% 급등…노무라 "매수"

기사입력 : 2017년06월01일 15:59

최종수정 : 2017년06월01일 15:59

노무라 "라인, 광고·비디오 등 잠재력 높아"
목표가 3470엔→4700엔으로 상향 조정

[뉴스핌= 이홍규 기자] 네이버 자회사이자 일본의 메시징 어플리케이션(앱) 업체인 라인(LINE)이 1일 도쿄 증시에서 장중 5.5% 급등했다. 투자은행 노무라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도쿄 증시에 상장된 라인의 주가는 작년 9월 이후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세에 실망하면서 무려 23%나 급락했다. 그러나 노무라의 나가오 요시타카 분석가는 라인의 주가가 3가지 측면에서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고 금융전문매체 배런스(Barron's)는 전했다.

노무라는 ▲어플리케이션에 뉴스 탭 추가에 따른 광고 조회수(Impression) 상승 ▲영상 광고 비중 확대로 인한 CPM(광고 비용) 상승 ▲라인 라이브(LINE LIVE)와 같은 비디오 서비스의 수익화 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나가오 분석가는 라인의 중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2026년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4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3470엔에서 4700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4000엔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현재가에서 17%의 상승 여력을 점친 것이다.

나가오 분석가는 라인의 2017회계연도 매출액이 1년 전보다 10% 늘어난 1619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17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치는 258억엔에서 190억엔으로 낮췄다. 라인 라이브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증가로 영업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라인 주가는 오름폭을 줄여 전날 종가보다 4.72% 상승한 3990.0엔에 거래를 마쳤다. 라인 주가는 지난해 실현 주당순익 대비로 주가수익배율(PER) 100배 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분석에 따르면 라인은 현재 예상 순이익 대비로는 58배에 거래되어 과거 평균 43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

라인 1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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