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신임 이낙연 총리 취임...국정과제 '3불원칙'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정과제 방향과 각 부처 업무 방향 어긋나지 말것
국정과제 바람직한 수행 속도와 실제 속도 어긋나지 말 것
국정과제 수행 유관부서 업무 어긋나지 말 것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했다.

이 국무총리는 국회 인준을 마치고 31일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회 인준을 마치고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할 ’정부다운 정부‘, ’내각다운 내각‘을 위해 질주할 것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31일 국회 인준을 받은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가 촛불혁명의 산물로 태어났으며 △유능 △소통 △통합의 3대 원칙을 제시하고 이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6개월에 걸쳐 연인원 1700백만명이 동참한 촛불혁명의 산물”이라며 “촛불혁명은 정부의 무능과 불통과 편향에 대한 절망적 분노에서 출발해 새로운 정부의 가동에 대한 희망적 지지로 지금도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가 어떤 정부여야 하는지는 자명해진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할 정부다운 정부여야 하고, 내각도 내각다운 내각이어야 한다”며 “내각다운 내각은 유능하고 소통하며 통합하는 내각이어야 한다”고 단언했다.

내각다운 내각의 첫 번째 조건인 ‘유능한 내각’은 과거의 과오를 청산하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의 과제에 대비하는 일 모두에 유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통의 내각’은 정부와 내각이 국민속에 있어야 하며 국민과 함께 숨쉬고 국민과 함께 울고 웃는 내각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통합의 내각’은 이념과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며 모든 국민을 한결같이 섬기는 내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사람을 키우고 쓰는 일과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벌이는 일, 모든 면에서 탕평을 실천하는 내각이기를 바란다”며 “정부 각 부처의 지도자 여러분이 이 점을 각별히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앞장서 탕평을 실천해 ‘가장 공정한 총리’가 되고 싶다고도 했다.

국정과제 수행에 대해 국무총리가 통괄하는 각 부처와 공직자들에게는 3가지의 국정과제 삼불(三不)을 되새길 것을 주문했다. 이 총리가 주문한 삼불은 △국정과제의 방향과 각 부처 업무의 방향이 어긋나서는 안되고 △국정과제 수행의 바람직한 속도와 각 부처 업무 수행의 실제 속도가 어긋나면 안되고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유관 부처의 업무 사이에 어긋남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총리는 “공직사회의 역량을 믿는다”며 “역대 정부 못지않게 무거운 역사적 책무를 안고 출범한 문재인 정부를 공직자들과 함께 운영하게 된 것은 다시없는 행운”이라고 말을 맺었다.

취임식에 앞서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신임 국무총리 임명장을 받았다.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인왕실로 이동한 이 총리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헌법에 규정돼 있는 국무총리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며 “일상적인 국정운영은 전부 국무총리 책임이라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 민생이나 갈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 민생총리, 갈등해결 총리, 현장총리와 같은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당정협의 시 중심을 세워 주고, 야당과의 소통, 지방자치와 분권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문제가 있는 곳은 항상 가까이에 총리가 있다는 믿음을 국민에게 드리고 싶다”며 “지방과도 원활하게 소통하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느끼는 아쉬움도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오승주 기자 (fair7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