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신임 사장에 순레이 재무담당 부사장(CFO)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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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순레이 사장<사진=알리안츠생명> |
싱가포르 국적의 순레이 내정자는 알리안츠차이나라이프, 알리안츠타이완라이프 등에 근무해 중국식 경영 문화에 익숙하다. 또 중국어에 능통해 그동안 안방그룹홀딩스와 알리안츠생명의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현 라우어리어 요스 사장은 운용부사장(COO)을 역임하다 지난해 2월 1일 사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1월 연임이 확정,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다만 퇴임이 결정됨에 따라 알리안츠생명에서 ABL생명으로 사명 변경이 되는 8월 1일 이전까지만 근무할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