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금 매년 10% 체증...최대 9000만원 보장
[뉴스핌=이지현 기자] AIA생명은 암 뿐만 아니라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비를 평생 보장하는 암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평생보장 암보험은 지난해 11월 AIA생명이 텔레마케팅 채널 전용으로 출시했으나 올해 1월 대면채널로 판매를 넓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암뿐만 아니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에 대해 종신토록 보장한다는 것. 80세 이후 발생하는 보장절벽 현상을 막기 위해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종신까지 보장한다.
또 급증하는 중대 질병 치료비를 반영해 보장금액도 대폭 늘렸다. 보험 가입시 '체증형'을 선택하면 이후 20년 동안 암 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나 최대 300%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일반암 진단시 최대 9000만원,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4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무해지환급형 설계를 통해 보험료 부담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 표준형 대비 보험료를 약 26%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되면 해지환급금은 없다.
암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가입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납입 의무가 면제되고 종신까지 특약 보장이 지속된다.
AIA생명 상품 담당자는 "고객의 니즈와 사회경제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보험 하나로 한국인의 3대 질병에 대한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가입자의 배경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설계가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A생명은 31일 암뿐만 아니라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비를 평생 보장하는 암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사진=AIA생명>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