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첫 방송하는 '이집 사람들'에서 노홍철이 엄지원에 흉상을 보여준다. <사진=O tvN '이집 사람들'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엄지원이 '이집 사람들'에서 노홍철의 독특한 캐릭터에 매료된다.
31일 첫 방송하는 O tvN '이집 사람들'에서 엄지원, 노홍철은 제작진과 함께 한 카페에서 대화를 나눈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노홍철은 "건축이나 예쁜 인테리어를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질문했고 엄지원은 "맞다. 공간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노홍철은 "내 집은 누나네처럼 깔끔하진 않고 되게 허름하다. 하지만 낭만이 있고 분위기가 있다"며 휴대폰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집 사진들을 보던 엄지원은 갑자기 빵 웃음을 터뜨렸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노홍철 흉상을 본 것. 노홍철은 "내가 어릴적 꿈이 위인이 되는 거였다. 내가 위인이 될 수는 없고 흉상이라도 이렇게 해놨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집에?"라고 되물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집 사람들'은 나만의 단독주택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집과 삶 이야기를 소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저녁 8시 20분에 O tvN, tvN에서 동시에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