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 지연수 부부, 백일섭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사진=KBS> |
[뉴스핌=박지원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와 백일섭이 각각 여행을 떠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혼인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장인, 장모 그리고 아내의 둘째 언니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일라이는 차량 렌트와 맛집, 숙소 예약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프로 뺨치는 가이드 활약으로 처가 식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 지연수는 “여행 가이드처럼 되게 멋 있었다”며 새삼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졸혼남’ 백일섭은 대만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백일섭은 생애 처음으로 아들과 단 둘이 떠나는 해외여행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출발 직전 아들에게 함께 갈 수 없다는 전화를 받고, 혼자서 2박4일의 대만 패키지여행을 시작했다.
백일섭은 카페와 온천 등에서 특유의 친화력을 뽐내며 함께 여행 온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가족 여행기, 백일섭의 나홀로 대만 패키지여행은 오늘(31일) 저녁 8시55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