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모델 한혜진도 먹는다는 치아씨드.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수퍼씨드' ('수퍼푸드(super food)'와 '씨드(seed)'의 합성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혜진은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치아씨드를 넣은 주스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치아씨는 남미에서 자라는 식물의 씨앗으로 고대 아즈텍족과 잉카, 마얀족들도 즐겨먹던 식품이다.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 체지방 분해, 심장 질환 예방, 피로회복, 배변 활동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포만감도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아마씨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1년초 아마의 종자를 말한다. 아마씨에는 에스트로겐인 리그난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비만 예방에 좋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체지방을 분해하는 아디포넥틴 분비를 도와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혈관 청소에 좋은 성분인 오메가3가 풍부하다.
햄프씨는 대마씨의 겉 껍질을 벗겨낸 종자다. 햄프씨에는 각종 미네랄, 오메가3, 단백질 등이 풍부해 혈압 조절, 체지방 분해, 면역력 향상, 동맥경화, 고지혈증 예방, 근육량 증가,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