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하는 '돌아온 복단지'에서 박서진은 오민규 품에 안긴다.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돌아온 복단지' 복단지(강성연)가 남편 오민규(이필모), 박서진(송선미) 사이를 알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29일 방송하는 MBC '돌아온 복단지' 10회에서 복달숙(김나운)은 단지에 "예원이가 요즘 캔다는 그 박서진 특종? 불륜인가?"라고 묻고 단지는 마음이 복잡하다.
홍란영(고은미)은 주차장에서 단지와 한정욱(고세원)이 함께 있는 현장을 목격한다. 그날 저녁 란영은 "아버님, 서방님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라며 입을 연다.
은혜숙(이혜숙)은 회사에서 이상한 소문을 듣는다. 회사원들은 "박서진 대표가 오민규 수술하던 날 와서 난리 났었다며? 완전 미친 여자 같았다던데"라고 수군거렸고 혜숙은 비서에 "서진이 지금 어디있는지 알아봐"라고 시킨다.
회사 내 소문을 듣게 된 민규는 서진에 "너 미쳤어?"라고 따지고 서진은 "내가 민규 씨 잘못됐을까봐 얼마나 걱정했는데"라며 민규를 품에 안긴다.
단지는 남편 민규에 "나 당신이랑 결혼 전에 대표님 뵌 적 있어"라고 알리고 민규는 깜짝 놀란다.
단지는 박서진 대표 사무실에 찾아가 "대표님 저 기억나세요?"라고 묻는다. 박 대표는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저녁 7시 1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